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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부비동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

by 베베타임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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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아기 코감기라고 생각했다가 병원에 가서 축농증 진단받으신 분들 제법 계실 텐데요 아기 부비동염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입니다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에 존재하는데 분비물이 원하게 배출되지 않고 쌓여 염증이 생기면 부비동염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단 사실, 말로만 들으면 겁나는 부비동염은 코감기와 비슷하지만 다른 증상들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부비동염 원인

부비동염은 축농증이라고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질병입니다 코뼈 양쪽의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것을 생긴 것을 말합니다 코 주위에 빈 곳이 있는데, 호리병처럼 생긴 이 공간을 부비동이라고 합니다 이상이 없을 때는 공기가 들어 있는 공간이지만 염증이 생기면 콧물이 고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세균이 자라 고름이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것을 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감기에 걸리고 나서 부비동염으로 이어집니다 보통 아이들은 1년에 3~8번 감기에 걸리기 때문에 부비동염에 걸릴 가능성이 그만큼 높지만, 감기에 걸린다고 해서 반드시 부비동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음으로, 알레르기 비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에 부비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코 점막이 부어오르면서 부비강이 정상적인 배출 기능을 떨어뜨려 부비강 내 분비물이 차게 되고 그로 인해 세균이 증식해 감염을 유발합니다 즉, 알레르기 비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면 부비동염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특별한 항원이 없는데도 비염증상이 나타나는 비알레르기성 비염도 부비동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며 특히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만성 부비동염 환자에게 잘 동반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비염 vs부비동염

부비동염은 대표적인 증상으로 기침이 심하지만 콧물과 코막힘이 주로 나타나 일반인들은 비염을 부비동염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염과 달리 부비동염이 있으면 누런 콧물이 나옵니다 또한 비염은 환경, 기후, 체질 등에 의해 발생하지만 부비동염은 세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발열, 몸살, 안면 통증을 동반하는 것도 비염과 크게 다릅니다 부비동염과 비염은 치료 방법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비염은 보통 항히스타민제, 혈관수축제,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를 사용함으로써 증상이 감소됩니다 그러나 부비동염은 부비동의 입구를 넓혀 누런 콧물이 빠져나가게 한 다음 염증 치료에 집중합니다 항생제는 염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부비동염과 비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라 일반적으로 부비동염이라고 하지만 사실 비염이 없는 부비동염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비부비동염이 더 정확한 용어입니다 또한 비부비동염이라는 용어는 비염을 나타내는 비점막과 부비동염을 나타내는 부비동점막이 가깝고 대부분 부비동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 질환을 표현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

 

 

부비동염 증상

부비동염은 감기의 증상과 비슷합니다 심한 기침과 함께 노란 콧물이 10일 이상 지속되고, 검사 당시 목 뒤 벽에 끈적끈적한 콧물이 붙어 있으면 부비동염으로 진단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는 증상이 시작된 지 5~7일이 지나면 낫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감기가 나을 때쯤 누런 콧물, 코막힘,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감기 합병증으로 급성 부비동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비동염은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됩니다 급성 부비동염은 병의 지속 기간이 3주 미만일 때,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의 증상이 3개월에서 몇 년 동안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급성 부비동염: 급성 부비동염은 보통 감기나 비염이 계속되다 끝날무렵에 발생합니다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이 5~7일 지난 후 점차 악화되거나 10일 이상 지속되면 급성 부비동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낮이나 밤에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39℃ 이상의 열이 나고 누렇고 끈적거리는 코가 10일 이상 지속됩니다 콧물은 맑은 콧물이 아니라 끈적거리기 때문에 콧구멍을 통해 잘 나오지 않고, 콧속에 가득 차서 코막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누런 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자려고 누울 때 기침을 많이 합니다 부비동 안에서 공기나 분비물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얼굴 주변에 통증이 있고, 얼굴이나 턱이 아프다는 아이도 있고, 치통도 있습니다 그것은 또 눈 뒤나 눈 위에 심한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눈 주위에 부종이 나타나고 매우 아파 보이기도 합니다 자녀가 아프거나 심하게 긴장하거나 축 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부비동염: 만성 부비동염은 주로 급성 부비동염이 오랫동안 낫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급성 부비동염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단됩니다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만성화 단계로 접어들어 약물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증상은 급성 부비동염과 비슷하지만 단 정도가 미약하게 나타납니다 코가 막힐 때가 많고, 누런 콧물이 계속 나오고, 코 뒤로 떨어지고,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기침, 코막힘, 콧물 등 한 가지 증상만 오래 지속되는데, 병이 더 진행되면 냄새를 잘 맡지 못할 수 있으므로 만성 부비동염이 생기기 전에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부비동염 치료방법

부비동염은 수술이 아닌 약물치료가 기본입니다 축농증이라고 생각하면 당장 수술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요즘은 거의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아직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섣불리 수술을 시키면 얼굴뼈 주위의 발육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만성 축농증은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 위험이 높아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술보다는 약물치료가 우선입니다 급성 세균성 축농증 환자의 50~60%는 항생제 없이 완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항생제 치료는 보통 2주 정도 지속됩니다 단 항생제는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만 사용합니다 항생제는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만 효과가 있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자주 사용하면 내성만 생기고 항생제가 정말 필요할 때 제대로 듣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 초기에도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거나 39℃ 이상의 고열, 눈가의 부종, 눈의 통증 등이 있으면 세균성 부비동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항생제 치료가 시작되면 부비동염이 완치될 때까지 치료해야 합니다 콧물과 기침이 다 나았다고 생각해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하므로 임의로 약을 끊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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