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난 6일부터 영아를 대상으로 완전접종까지 20~30만 원가량 들었던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 무료로 받는 방법과 로타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그리고 또 많이 궁금해하시는 로타텍과 로타릭스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시행 이전에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유로로 마친 경우에도 완전접종을 위해 남은 2차, 3차 접종은 무료로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두 종류의 백신은 교차접종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한 백신으로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위탁의료 기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 현황과 가까운 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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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란 전 세계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의 바이러스로 로타바이러스를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테두리에 짧은 바퀴살이 있는 수레바퀴처럼 생겼다고 해서 라틴어로 휠을 뜻하는 로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어느 계절에나 유행할 수 있으나 주로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11월부터 발생하고 1월 ~3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로타 바이러스는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증상이 없어진 후 10일까지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 존재해 감염자가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이 기간에는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 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원인
로타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 음료, 손, 입, 대변의 접촉을 통해 전엽됩니다 또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파의 가능성도 있으며 전염성이 강해 적은 수의 바이러스 만으로도 쉽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로타바이러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50%가 생후 1년 내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위생관리와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로타바이러스 증상
로타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구토, 탈수, 기침, 오한 등이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위장염을 로타이러스성 위장염이라고 하는데, 생후 2개월 이전의 영아는 감염되더라도 위장염을 잘 일으키지 않지만, 생후 2개월 ~24개월 유아는 감염이 되면 위장염이 잘 생긴다고 합니다 로타바이러스의 경우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세가 먼저 나타나고, 물만 먹어도 토하는 심한 구토 증세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체하거나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해해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증상이 나타난 후 1주일 내로 호전되거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도 있으며 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동안 바이러스가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바이러스는 경구용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 사용하는 백신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걸쳐 총 3회 접종하는로타텍 백신과 2개월, 4개월 총 2회 접종하는 로타릭스 백신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주사를 맞히는 접종이 아닌 경구로 복용하는 형태이며 로타텍의 경우 3번 나눠서 투약하고 5가지를 막아주는 5가 백신입니다. 로타릭스는 2번에 나눠 투약하고 1가지를 막아주는 1가 백신입니다.
예방의 범위가 넓고 좁다는 것 빼고는 두가지의 효과는 크게 차이가 없으며 두 백신 모두 효과성과 안전성이 검증되어 식약처에서 허가되었고,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도 두 백신 모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을 3배 감소시킬 수 있으니 영유아 급성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으로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우리 아이 건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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