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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5개월 6개월 아기 발달 손가락 빨기 이유식 시작

by 베베타임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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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난 지 5개월 6개월이 되면 뒤집기 시기를 지나 배밀이를 하기도 하고 손으로 바닥을 짚으로 일어나는 듯 다양한 발달사항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공갈젖꼭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공갈젖꼭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당연한 행동들입니다 또 이 시기가 되면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데 오늘은 5개월 6개월 아이들의 발달과정과 손가락 빨기, 일반식으로 가는 첫걸음마인 이유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후 5개월 아기 발달

생후 5개월 6개월이 되었을 때 대부분의 아기들은 한쪽으로 뒤집기를 시작합니다 다리에 힘이 생겨 손을 잡고 일어서면 발을 떼는 동작까지도 할 수 있으며 남자아이들은 신장 66.8cm, 체중 7.93kg, 여자아이들은 신장 65.7, cm, 체중 7.51kg까지 자랍니다

배밀이를 시작합니다 이제 아기는 몸을 뒤집는 것이 좋아지고 엎드려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에 배밀이를 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엎드려서 손 발을 올리고 흔들다가 발을 천천히 밀어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다가 익숙해지면 팔에 힘을 주고 팔꿈치를 바닥에 대면서 배에 힘을 주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처음에는 뜻대로 되지 않아 뒤로 가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자유롭게 기어 다닐 수 있도록 양말을 벗기고 가볍게 옷을 입혀줍니다 배밀이는 기어 다니는 전단계이지만 배밀이 과정 없이 바로 기어 다니기 시작하는 아기들도 많기 때문에 배밀이를 하지 않는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잠깐 혼자 앉을 수 있습니다 엄마가 도와주면 아기는 잠시 동안 혼자 앉아 있을 수 있어요 허리와 허리 근육의 운동 신경이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앞으로 기울어지거나 등이 둥글게 구부러져 바닥에 손을 짚는 자세가 됩니다

소리를 많이 냅니다 옹알이가 활발해지면서 우~하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때로는 자음이 조합된 복합적인 음을 내기도 합니다 아기가 이런 소리를 낼 때는 엄마가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쓰는 게 좋습니다 언어 발달이 중요한데 어른들의 대화를 많이 들으면 자극이 됩니다. 손뼉을 치며 "짝짝짝" 안아 올리며 "높이 높이 올라가 보자" 등 다양한 표현을 섞어 아기의 소리에 답하면 아기는 소리 듣는 것을 더 즐거워합니다

자신의 이름에 반응합니다 엄마가 이름을 부르면 자기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엄마를 쳐다보거나 옹알를 합니다 엄마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기도 합니다 아직 엄마, 아빠 등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없지만 엄마가 어디에 있냐고 물으면 엄마가 있는 쪽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엄마와 같은 사물이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협동주시 능력은 언어 발달과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합니다

낯가림을 시작합니다 5개월 무렵 아기의 감정은 몰라보게 발달합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한 제 감정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장난감,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음식이 생겨나고 기분이 좋으면 소리를 지르는 등 기쁨을 표현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짜증이 나거나 불편함을 표현합니다 특히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뚜렷해지면서 낯가림이 심해집니다 심한 경우 엄마 외에 다른 사람이 만지거나 아는 척만 해도 울기도 합니다 이때 엄마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킨십을 충분히 하고 사랑을 듬뿍 주면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면 애착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기의 기질과 양육 환경에 따라 낯가림의 정도는 다르지만,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 손가락 빨기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종종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소리를 내며 빠는 아기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손가락을 빠는 아기들이 많은데 문제는 돌이 지난 후에도 계속 빠는 경우입니다 12개월이 지난 후에도 손가락을 빨면 손가락이 짓무르고 굳은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빠는 것은 6개월 전후를 기준으로 문제가 되는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빠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행동으로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빠는 입의 감각과 빨리는 손의 감각을 충족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아기가 혼자 노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까지는 손가락을 빨더라도 내버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생후 6개월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손가락을 빠는 경우입니다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지루함을 달래거나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돌이 지나도 여전히 손가락을 빤다면 그 원인을 찾아보세 이가 나거나, 더 먹고 싶다거나, 더 자고 싶어, 불안함 또는 지루함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들이 손가락을 빨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가 손가락을 언제 빨고 빨고 난 뒤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한 후 그 원인을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손가락을 빠는 나쁜 습관을 갖게 되면 손가락 관절이 휘거나 피부 습진, 손톱 주변 감염, 손톱 무좀 등의 외부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외적인 문제 외에도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각을 발달시키고 경험을 쌓는데, 손가락을 빠는 것에 집중한다면 손가락을 빠는 것으로 무료함을 댓신해 주변에 호기심을 갖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에 관심이 없고 다양한 경험이 없다면 지능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가 나 가려운 거라면 차가운 치아 발생기를 주고, 배가 고파 손가락을 빠는 거라면 적게 먹이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지루하거나 부모님과 애착을 형성하는 데 문제가 있다면, 손가락을 빨 때마다 부모님과 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개월 아기 이유식 

보통 4개월~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엄마 몸에서 받은 영양분을 모두 소진해 이유식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분유는 먹는 아기는 생후 4개월 정도부터, 모유를 먹는 아기는 생후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아토피나 알레르기 등의 증상이 없고 아기가 가족이 먹는 것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천천히 이유식 먹일 준비를 합니다 이 시기 이유식은 영양을 보충한 다기보단 먹는 연습을 의미합니다 모유나 분유를 끊으면 안 됩니다 이유식을 시작했다고 해서 모유나 분유를 중단하면 안 됩니다 하루에 최소 500ml~600ml 정도를 먹입니다 모유나 분유가 아직 주식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하지만 아기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잘 먹는다고 해도 분유나 모유를 1000ml 이상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첫 이유식은 쌀미음으로 시작합니다 처음 이유식을 만들 때는 알레르기 위험이 거의 없는 쌀미음으로 시작합니다 간혹 이유식을 과즙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일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단맛을 먼저 경험하면 그 맛에 익숙해져 밥을 잘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쌀은 알레르기 반응이 가장 적은 곡물이기 때문에 처음 음식을 먹는 아기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먹일 수 있습니다 쌀미음으로 시작한 후 녹황색 채소를 하나씩 넣고 그다음으로 소고기를 넣어 먹습니다 이때 아기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당분간 새로운 식재료는 먹이지 않습니다 알레그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재료는 한 가지씩 섞어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고 해서 그 재료를 평생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가 다양한 재료에 익숙해진 후에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알레르기 반응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이유식에 소고기를 넣습니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철분이 모두 소진됩니다 이때 이유식을 통해 철분이 충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철분은 소고기로 보충해줍니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먹는 이유식에는 한 끼 정도 소고기를 넣은 이유식을 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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